다음주 증시 전망 (19.03.11 ~ 03.15)

다음주 증시 전망 (19.03.11 ~ 03.15)

[키움증권] 주간 전망
투자전략팀 서상영

한국 증시는 미국, 중국, 독일 경제지표 및 국제유가의 변화, 브렉시트 의회 표결 등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 특히 지난 주 후반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속에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었던 점을 감안 주요국 경제지표 결과는 이를 완화 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 시장에서는 독일(mom +0.2%)과 미국(mom +0.1%)의 산업생산은 전월 보다 양호할 것으로 전망. 중국의 경제지표는 전월보다 소폭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나 정부의 경기 부양정책을 감안하면 개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을 것으로 예상.

한편, 12일 영국 의회는 브렉시트 합의문 표결을 앞두고 있으나, EU가 안전장치에 대해 양보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는 점은 긍정적. 그러나 14일 한국, 15일 미국 선물옵션 만기일을 앞두고 있어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 이를 감안 KOSPI는 2,100~2,170pt, KOSDAQ도 710~750pt로 예상


*요일별 전망

3월 11일 (월)
금요일 미국 증시는 경제지표 둔화 불구 장 후반 반발 매수세 유입되며 하락폭 축소. 월요일 한국 증시는 무역협상 불확실성 불구에도 불구하고 반등 예상


3월 12일 (화)
월요일 글로벌 증시는 독일과 미국 경제지표 발표 이후 경기 둔화 우려 완화 속에 반등 예상. 화요일 한국 증시는 경기둔화 이슈 완화 기대 속에 반등 예상


3월 13일 (수)
화요일 글로벌 증시는 영국 소프트 브렉시트 가능성 또는 브렉시트시기 지연 가능성이 제기되며 반등 예상. 수요일 한국 증시는 달러 약세 지속되며 반등 예상


3월 14일 (목)
수요일 글로벌 증시는 유로존 산업생산 개선에 힘입어 반등 예상. 목요일 한국 증시는 중국 경제지표 발표 이후 변동성 확대 될 듯. 특히 선물옵션 만기일을 맞아 외국인 선물 동향에 따라 변화 예상


3월 15일 (금)
목요일 글로벌 증시는 중국 경제지표 결과 및 OPEC 원유시장 보고서 발표 이후 국제유의 변화에 따른 변화 예상. 금요일 한국 증시는 원유시장 변화에 따라 등락 예상